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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 은퇴 투어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두산을 24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8리(884타수 290안타), 45홈런, 180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은퇴투어 기념 선물로는 퓨처스 시설이 있는 이천의 달항아리를 준비했다. 달항아리에는 이대호의 좌우명인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문구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 두산은 이승엽 은퇴 투어 당시에도 달항아리에 이승엽의 좌우명인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적어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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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관계자는 "KBO 올스타전에 이어 구단별 은퇴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을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이대호가 걸어갈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