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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신조 쓰요시 감독의 니혼햄 파이터스에 코로나19가 몰아쳤다.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일 좌완 가토 다카유키, 17일 시마자키 다케시 투수코치 등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이다.
재유행이 시작된 코로나19가 일본프로야구를 위협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확진자가 쏟아져나와 한신 타이거즈와 2경기가 취소됐다. 다카쓰 신고 감독까지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말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비상이 걸렸다. 베테랑 투수 와다 쓰요시, 쿠바 출신 외야수 유리스벨 그라시엘 등 선수, 코치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바 롯데 마린스전이 연기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