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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전풍)가 13일(수) 좌완 투수 브랜든 와델(28·Brandon Waddell)을 총액 23만 달러(연봉 20만달러, 인센티브 3만달러)에 영입했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이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라며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더진다. 그 중 체인지업의 무브먼트가 예리하다"고 소개했다.
와델은 미국 현지에서 취업 비자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아리엘 미란다(33)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