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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맺은 지도자와 선수의 좋은 관계는 영원하다. 롯데 선수들과 SSG 조원우, 김민재 코치의 관계가 그렇다.
5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 SSG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롯데 선수들이 경기장에 도착했다. 장발 미남 김원중이 가장 먼저 그라운드로 나왔다. 김원중이 찾아간 사람은 SSG 1군 수석코치인 김민재. 김원중과는 2017년 롯데 1군 수비코치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김원중의 살가운 미소에 그리움이 가득했다.
곧이어 이대호가 나와 조원우, 김민재 코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롯데 시절의 좋은 인연, 몇 년이 지났어도 반가운 마음은 변함 없었다. 조원우, 김민재 코치와 롯데 선수들의 훈훈한 만남을 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