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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효준(26)이 올시즌 3번째 빅리그 기회를 잡았다.
박효준은 내외야를 모두 커버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첫 콜업된 이래 외야 3포지션, 내야 2루-3루-유격수로 모두 뛴 경험이 있다.
다만 번번이 타격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44경기 127타석의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지만 타율 1할9푼7리, OPS(출루율+장타율) 0.638에 그쳤다. 올해는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 OPS 0.553에 그쳤다.
박효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시리즈에 곧바로 합류한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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