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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간 두 차례 3연전을 모두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타선 집중력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이의리가 제구가 잘 되지 않으면서 조금은 힘겨운 투구를 했는데 그래도 최소실점으로 5이닝을 던져주면서 선발 역할을 잘 해줬다. 위기 때 야수들이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이의리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준 거 같다"고 평했다. 또 "나성범이 분위기를 바꾸는 3점 홈런을 쳐줬고, 이창진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되줬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한 주간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좋은 흐름 속에서 오는 삼성과 SSG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오늘도 많은 관중들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다음주에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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