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복귀, 드디어 재결합한 KO 중심타선, 최강 테이블세터와 궁합은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2-05-17 18:05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삼성 오재일, 두산 김재환.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5.13/

[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주포 오재일이 복귀했다.

오재일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4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오재일은 14일 대구 두산전 도중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발을 강타당했다.

다음날인 15일 불편함을 호소해 선발에서 제외됐다. 팀이 결승점을 올린 8회 대타로 나서 고의4구로 출루한 뒤 곧바로 대주자 김현준으로 교체됐다.

오재일은 "아직 아프다"며 농담을 섞어 몸 상태를 전했지만 경기 전 배팅 훈련 등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무사 1루 삼성 구자욱이 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5.15/
15일 합류한 구자욱에 오재일까지 KO타선이 재결합하며 중심 타선이 묵직해졌다. 찬스에 강한 5번 이원석까지 클린업 트리오가 듬직하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지찬 피렐라의 새로운 테이블세터와 결합해 파괴력 있는 득점력을 선보일 전망.

삼성은 김지찬 피렐라 구자욱 오재일 이원석 강민호 김동엽(지) 이재현 김헌곤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은 백정현이 7경기 만에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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