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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4안타 친 강민호는 어디로?
삼성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호세 피렐라-이원석-오재일-김태군-김동엽-김헌곤-이재현-김현준 순의 타순을 짰다. 이날 피렐라가 지명타자로 수비 휴식을 취하고, 앞선 경기 지명타자로 뛰었던 김동엽이 좌익수로 출전한다.
선발 포수는 김태군. 삼성은 주전 강민호가 전날 NC전에서 모처럼 만에 4안타를 몰아치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날 선발투수 황동재와 호홉을 맞출 포수로는 김태군이 선택을 받았다. 황동재는 앞선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강민호, 김태군과 각각 한 차례씩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허 감독은 "김태군은 작년부터 타구 질이 향상됐다. 삼성에서 출전이 늘어나며 안정감을 찾고, 자기 스윙을 하고 있다. 타격 이론 정립은 잘 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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