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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린이날 매치 포수는 김태군...전날 4안타 강민호 제외 [대구 현장]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5-05 12:15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8회말 1사 2,3루 삼성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5.04/

[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4안타 친 강민호는 어디로?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어린이날 매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호세 피렐라-이원석-오재일-김태군-김동엽-김헌곤-이재현-김현준 순의 타순을 짰다. 이날 피렐라가 지명타자로 수비 휴식을 취하고, 앞선 경기 지명타자로 뛰었던 김동엽이 좌익수로 출전한다.

선발 포수는 김태군. 삼성은 주전 강민호가 전날 NC전에서 모처럼 만에 4안타를 몰아치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날 선발투수 황동재와 호홉을 맞출 포수로는 김태군이 선택을 받았다. 황동재는 앞선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강민호, 김태군과 각각 한 차례씩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태군도 전날 8회 대타로 나와 결정적인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올시즌 방망이 감각이 뜨겁다는 걸 알렸다.

허 감독은 "김태군은 작년부터 타구 질이 향상됐다. 삼성에서 출전이 늘어나며 안정감을 찾고, 자기 스윙을 하고 있다. 타격 이론 정립은 잘 된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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