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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부담 많을 것, 경기에 집중해달라."
하지만 하루 전 1군 코치 2명이 음주 폭행 사건을 벌여 구단이 발칵 뒤집어졌다. 술 문제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이 돌아오기 직전, 또 술 문제가 터진 것. 이 감독은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하면서도 선수들의 복귀는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감독은 4일 삼성전을 앞두고 "2군에서 보고서가 계속 올라왔다. 성적도 그렇고, 좋은 상태다. 세 선수와 직접 얘기를 했는데 컨디션이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야구장에 돌아왔을 때는, 경기를 해야 한다. 많은 생각이 들겠지만, 정리를 잘 하고 경기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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