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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점 내기가 힘들다."
개인 타격 성적이 떨어져 있다. 김인태와 허경민, 호세 페르난데스만 3할대를 유지하고 있고 1할대 타자들이 즐비하다. 김 감독은 페르난데스도 성적은 괜찮지만, 이전의 날카로움이 실종됐다고 진단한다. FA 자격 취득을 앞둔 박세혁은 1할6리 타율에 그치고 있다. 안그래도 부족한 살림에, 거포 양석환이 부상으로 빠진 여파도 크다.
김 감독은 "김인태와 허경민 말고는 제대로 치는 선수가 없다. 5점을 내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점수를 안주려는 피칭을 할 수밖에 없다. 매 경기 타이트하다. 그러니 투수들에게 부담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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