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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 KIA 박찬호 결국 1군 말소, 김규성 콜업[고척 인&아웃]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2-04-22 17:01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KIA 박찬호. 창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04.17/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27)가 결국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KIA 김종국 감독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갖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찬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규성을 콜업했다.

박찬호는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1사후 대수비 류지혁과 교체됐다. 김 감독은 20~21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서 박찬호를 제외한 채 상태를 관찰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단기간 내 회복할 상태의 부상은 아니라는 판단 하에 결국 퓨처스(2군)에서 재정비를 택했다.

김 감독은 "수비, 주루플레이 등 활동량이 많은 선수다. 지금 무리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열흘 안에 완치되면 바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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