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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댄스까지...' 흥 넘치는 황대인, '그루브 타며 코믹 멜로 수비 열전' [광주스케치]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8:08


'고릴라 댄스 어때요?' 2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황대인.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흥이 너무나 넘치는 KIA의 '흥 책임자' 황대인이 파이팅 넘치는 수비 훈련 장면을 선보였다.

황대인은 전날 19일 두산과 경기 7회말 짜릿한 역전 결승타를 날렸다. 1사 만루 찬스에서 두산 홍건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날리며 대역전극을 펼쳤다. 기쁨을 감출 수 없었던 황대인은 팬들을 향해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황대인은 해결사 능력을 뽐내며 기분 좋은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 오른손 거포 황대인은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다. 선수단에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며 언제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수비 훈련 도중에도 어깨를 들썩이며 자아도취 댄스를 선보였다. 황대인은 힘든 훈련도 즐거움으로 승화하고 있다. 수비 훈련 도중 동료들을 향해 고함에 가까운 함성을 내지르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KIA 선수단 응원단장 겸 주전 1루수로 활약하고 있는 '흥대인' 황대인이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19일 7회 1사 만루에서 적시타를 날린 황대인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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