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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너 노리는 안방마님?' 허도환 '3루 전문 김민성도 울고 갈 수비실력' [잠실 현장]

최문영 기자

기사입력 2022-04-20 16:41


LG 포수 허도환이 20일 kt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3루 수비에 열중하고 있다.

'안방마님' 허도환이 핫코너에서도 뛰어난 수비 실력을 선보였다.

20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 포수 미트를 낀 허도환이 내야수들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3루 전문가엔 김민성 앞에서도 기죽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수비 실력을 뽐냈다.

허도환은 어려운 백핸드 캐치 후 점프 송구까지 부드럽게 연결시키기도 하고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불규칙 바운드를 완벽하게 처리한 후에는 양팔을 번쩍 들고 큰 기합을 외치며 동료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LG는 올 시즌 허도환과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 원(계약금 2억 원, 연봉 1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FA 박해민을 삼성에서 데려오면서 보상선수로 백업 포수인 김재성을 내주면서 부족해진 포수 자원의 문제점을 FA 허도환 영입으로 해결했다.

지칠 줄 모르는 '백전노장' 허도환의 3루수 변신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20/


LG 포수 허도환이 20일 kt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3루 수비에 열중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20/

LG 포수 허도환이 20일 kt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3루 수비에 열중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20/

LG 포수 허도환이 20일 kt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3루 수비에 열중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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