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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판독 범위가 즉각 확대된다. 허구연 KBO 총재는 19일 비디오판독 대상을 확대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 지난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전의 파울타구 오심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필요하면 비디오판독을 위한 카메라 추가 설치도 하기로 했다. 허 위원은 "지금 방송사들이 운용하고 있는 카메라를 잘 활용해도 충분히 판단이 가능한 사안이다. 필요하다면 카메라 추가 설치 등은 당연하다. 특히 1루심이나 3루심이 애매한 파울타구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면 그 자리에서 주심에게 물어봐야 한다. 주심은 좀더 명확히 볼 수 있는 각도를 확보하고 있다. 경기중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 심판진의 커뮤니케이션이 좀더 원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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