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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루키 스티븐 콴(25)이 미국 메이저리그 역사를 썼다.
이 경기에서 콴은 볼넷 2개를 골라, 총 3차례 출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4경기 연속 3출루 이상은 콴이 처음이다. 출루에 관한 기록이 하나 더 있다. 4경기에서 15출루를 했는데, 190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개막전부터 4경기에 출전한 콴은 13타수 9안타, 타율 6할9푼2리-3타점-6득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가 무려 1.789이다. 개막전에선 안타 1개, 2볼넷을 기록했다.
콴은 벌써부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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