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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는 1회말 2점을 먼저 뽑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3회초 2-3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5회와 6회 1점씩 추가하며 리드를 되찾았다.
1회말 조지 스프링어와 보 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연속 3안타를 때렸다. 가볍게 선취점을 얻었다.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삼진을 당했지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내야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2대3으로 끌려가던 토론토는 5회말 홈런 한 방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비이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비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고 중앙 담장을 넘겼다.
6회말에는 산티아고 에스피널이 해결사로 등극했다. 에스피널은 2사 1루에서 케번 비지오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다. 에스피널은 1스트라이크 1볼에서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결승 2루타를 작렬했다.
토론토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가우스먼은 80구만 던지고 물러났다. 6회부터 트레버 리차즈, 이미 가르시아, 팀 메히아, 조던 로마노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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