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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고 편하게 야구하자고 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급하게 안 했으면 좋겠다. 우승한 다음 해에 갑자기 떨어지면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수 없다. 훈련 때 우승했으니까 편하게 야구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윌리엄 쿠에바스가 8일 선발 등판한다. 지난 시즌에 한화 이글스에 강해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KT는 주말 3연전에 쿠에바스, 배제성, 데스파이네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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