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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개막 4경기 만에 돌아온 공룡타선. 그 선봉에 100억원 사나이 박건우가 있었다.
4회 두번째 타석부터 시동을 걸었다. 선두타자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도루실패로 득점은 실패했다.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은 5회 2사 만루에서 박건우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슬라이더를 2타점 중전적시타로 연결했다.
박건우와 함께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끈 오영수와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선발 송명기의 활약 속에 NC는 5대0 완성을 거두며 개막 3연패를 끊고 반격을 시작했다. 3경기에서 2득점 했던 타선이 이날은 장단 9안타로 5득점 하는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던 하루. 잠자던 NC 타선을 깨운 박건우의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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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난 100억원의 사나이. 터닝포인트가 늦지 않게 완성됐다. NC타선의 반등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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