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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 선수 없으면 망한다.'
MLB.com은 '스토브리그 동안 많은 선수들이 이동했다. 그러나 일부 선수들은 아무데도 가지 않았다'며 운을 띄웠다.
MLB.com은 '이들은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될 플레이어다. 다른 선수들은 트레이드가 될 수도 있고 떠날 수도 있지만 이들은 아니다'라며 30명을 소개했다.
에인절스는 트라웃이었다. MLB.com은 '그래도 트라웃 아닌가?'라며 동의를 구했다. 이어서 '오타니가 등장했지만 건강할 때에는 트라웃이 최고의 야구 선수다. 트라웃은 트라웃이다. 2022년 그가 건강하길 기도하자'라며 트라웃을 응원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지난 겨울 10년 3억2500만달러 FA 잭팟을 터뜨린 코리 시거가 선택을 받았다. MLB.com은 '시거는 텍사스의 새 홈구장에서 홈런 1위다. 텍사스는 가을야구 복귀를 위해 노력을 해야 하지만 시거 없이는 아무 데도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올스타가 수두룩한 LA 다저스에서는 무키 베츠가 영광을 안았다. MLB.com은 '이 팀에는 선택할 선수가 너무 많지만 복잡하게 만들지 않겠다. 베츠는 다저스가 향후 10년 동안 이룰 모든 것의 기반이다. 베츠보다 견고한 코어는 없다'고 확신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뽑혔다. 안타깝게도 타티스는 겨울에 손목을 다쳤다. 골절 수술을 받아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MLB.com은 '타티스가 몇 달 동안 나오지 않으면 우리는 그가 얼마나 필수적인 존재인지 알게 될 것이다'라 의미심장하게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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