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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베로 감독 '미모의 아내와 동반 입국' [인천공항현장]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20:04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포즈를...' 17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이 입국했다. 아내와 함께 입국한 수베로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인천공항=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화 이글스 수베로 감독이 드디어 입국했다.

17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입국했다. 수베로 감독은 입국 후 7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무사히 마치면 24일부터 대전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

수베로 감독은 여권 발급 문제로 입국이 늦어졌다. 지난해 시즌 중 여권 기한이 만료된 수베로 감독은 새 여권 발급을 신청했으나 고국 베네수엘라의 현지 사정으로 여권 발급이 지연됐다.

한화는 수베로 감독 없이 거제도 하청스포츠타운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수석코치인 대럴 케네디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훈련을 이끌었다.

수베로 감독은 1차 캠프 훈련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코치진에게 선수단 훈련 상황을 매일 보고 받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한화 선수단은 18일까지 거제에서 1차 캠프 훈련을 치르고 19일부터는 대전으로 이동해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엄지 척!' 수베로 감독은 건강한 모습으로 입국장에서 취재진을 향해 인사했다.
자신감 있는 포즈로 '엄지 척!'
미모의 아내와 함께 입국한 수베로 감독은 취재진의 요청에 부인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의 아내와 동반 입국한 수베로 감독은 행복한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섰다. 수베로 감독이 합류하는 한화는 '리빌딩 시즌2'를 시작하게 된다.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입국한 수베로 감독.

'아내 사랑' 부인 비비에드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수베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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