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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메이저리그에서 국내 팬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인기가 높은 구단은 LA 다저스가 아닐까 싶다.
ESPN은 '다저스 유니폼이 고전(classics)인데는 이유가 있다. 다저스는 브루클린 시절부터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 모자에 쓰인 글자가 B에서 LA로 바뀌었을 뿐 기본 디자인은 변함없다. 이 유니폼은 1972년부터 선수 이름을 넣었고, 말끔한 흰색 바탕에 팀명과 빨간색 번호의 조합은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근사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은 왕관을 차지하기 마련이다. 다저스는 양키스와 비슷한 매력을 갖고 있는데, 모든 아이콘들이 그 유니폼을 입었다'며 '70년 역사를 지닌 빨간색 번호가 붙은 화려한 색상은 다저스 유니폼을 메이저리그 최고의 승자로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다저스에 이어 뉴욕 양키스 유니폼, 즉 핀스트라이프가 2위를 차지했고, 3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982~1986년 입었던 유니폼이 올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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