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은퇴 기자회견, "늘 유쾌했던 선수로 남고 싶어요"[잠실 현장]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2-01-20 18:13 | 최종수정 2022-01-20 18:14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늘 그라운드에서 유쾌했던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두산 유희관이 20일 잠실구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은퇴 기자회견에서 유희관은 팬들에게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형 감독과 박세혁, 홍건희 등 선수들이 함께해 꽃다발을 전하며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유희관의 통산 성적은 281경기(1410이닝) 101승 69패, 평균자책점은 4.58이다. 2013년부터 선발로 정착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뒀다. 두산에서는 좌완 최초로 100승 고지에 올랐다.

은퇴 기자회견에 나선 유희관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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