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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일본 야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의 주니치 드래곤즈행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프라이데이는 주니치가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매체는 한 구단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나바 감독의 취임 가능성을 거론했다. 구단 관계자는 가능성이 낮다고 전제하면서도 "구단에선 출신에 구애받지 않고 외부에서 감독을 데려와 새로운 바람을 넣지 않으면 변화도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995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프로에 데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니혼햄 파이터즈에서 뛰었던 이나바 감독은 은퇴 후 타격 코치를 거쳐 2017년부터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일본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내기도 했다. 지난 9월 30일 대표팀 사령탑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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