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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전풍)가 3일(토) 잠실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 개막전 경기에 각종 행사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관중 입장에 앞서 두산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전 잠실야구장내 방역을 실시한다.
이날 시구를 위해 김경문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경문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김경문 감독은 32회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았다. 그리고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10년간 활동 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정동하가 개막전 애국가를 맡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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