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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뉴욕 메츠가 암울한 시대를 끝낼까.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이 새 구단주로 부임한 후, 개혁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츠는 새 벤치코치로 데이브 제우스를 영입하고, 두번째 FA 선수도 영입했다. 지난주 불펜 투수인 FA 트레버 메이와 2년 계약을 맺은 메츠는 14일 포수 맥켄도 영입했다. 'AP' 보도에 따르면 메츠는 4년 총액 4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맥켄에게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코헨은 메츠 구단주 부임 후 많은 변화를 예고했고, 실제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메츠는 2016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패배한 후 4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코헨의 자금이 투입된 이후 메츠는 더 많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츠는 현재 FA 트레버 바우어와 조지 스프링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거물급 FA까지 영입한다면 전력 구상이 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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