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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좌타 라인을 공략한 NC 벤치의 선택은 적중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페르난데스가 임정호의 2구째를 건드려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너무 쉽게 7회 수비를 마칠 수 있었다.
임정호는 8회에도 투구를 이어갔다. 임무는 좌타자 김재환까지였다. 8회 첫 타자 김재환을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임정호는 자신의 역할을 200% 마치고 물러났다. 두산 벤치가 우타자 허경민을 맞아 투수를 다시 교체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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