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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신 타이거즈의 실질적 구단주인 후지와라 다카오키 한신 전철 회장이 내년 시즌을 대비한 전력 보강을 팬들에게 약속했다. 라울 알칸타라의 이름도 다시 언급됐다.
한신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두산 알칸타라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한신 뿐만 아니라 NPB 여러 구단이 20승에 150km 후반대 강속구를 던지는 알칸타라를 꾸준히 관찰해왔지만, 현재 소속팀인 두산 역시 잔류를 최우선으로 두고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NPB '빅마켓' 팀들이 잡을 가능성이 있다. 내년 전력 보강을 약속한 한신이 높은 금액으로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한다면, 알칸타라의 이적 가능성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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