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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또다시 펼쳐진 빛나는 투수전. 승리의 여신은 이번엔 KT 위즈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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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도 올 시즌 KT를 상대로 썩 좋지 않았다. 5경기에서 22⅓이닝을 던졌으나 1승3패, 평균자책점 6.45로 부진했다. 피안타율이 무려 3할7푼6리에 달했다. 2연승 뒤 패한 팀 분위기, 이번 포스트시즌 첫 등판이라는 점도 부담감을 키우는 요소. 그러나 두산 왕조를 만든 선발진의 핵심으로 꾸준히 자리를 지키면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관록투는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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