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PO]'정수빈 VS 황재균 확정' 1차전 리드오프 전쟁, 정석 혹은 파격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20-11-09 17:08


2020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두산 정수빈이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1.05/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KT 황재균이 타격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11.09/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정석대로' 두산 VS '강공' KT.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전 양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소형준이 선발로 등판하는 KT는 '닥공' 라인업을 내세웠다.

황재균이 1번타자로 출격하고,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1-3번 타순에 나란히 배치된다.

반면 두산은 정수빈이 1번타자로 출격한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부터 스타팅 멤버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다만, 2차전에 1번타자로 좋은 역할을 해낸 정수빈이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다.

두산은 족저근막염 증세가 있었던 최주환이 몸상태는 회복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기세가 좋았던 오재원이 선발 2루수-8번타자로 출격한다.

황재균과 정수빈의 1번 대결이 승부의 향방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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