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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한준(39)과 박경수(36)가 만들 KT 위즈의 첫 가을야구는 과연 무슨 색일까.
유한준은 5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선다.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인 2014년 한국시리즈, 2015년 준플레이오프를 경험했다. 한국시리즈 당시 3할 타율을 기록하면서 중심 타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박경수는 프로 데뷔 17년 만에 첫 가을야구행. LG 트윈스 시절인 2014년 부상 탓에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된 아픔을 안고 있다. 이달 초 부상으로 또다시 이탈했지만, 최근 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첫 가을야구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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