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리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대권에 도전한다.
NC는 16일 경남 하동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이 지리산 공기로 만든 공기캔 '지리에어(JIRI Air)'를 지원하는 게 골자. 지리에어는 지리산 해발 800m 고지에서 채취한 100% 천연 공기로 국내 최초의 의약외품 휴대용 공기다. NC는 올 시즌 남은 일정 동안 지리에어를 지원 받는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하동산 청정공기가 경남을 대표하는 NC의 우승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NC 황순현 대표 역시 "지역사회 상생은 물론,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선수들에게 시즌 막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