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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승자는 웃었지만 패자는 아쉬움에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KT 강백호와 키움 이정후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후, 강백호는 웃었지만 이정후는 웃지 못했다. 강백호는 2-2로 맞서던 5회말 터뜨린 결승타와 멀티히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정후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떨어진 타격감을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을 써봤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창현 키움 감독대행은 이정후가 부상을 안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KT는 7대3으로 승리하며 이날 패한 LG를 반경기차 앞선 2위로 올라섰고 키움은 5위로 내려앉았다. 가을야구의 길목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는 키움과 KT, 그리고 이정후와 강백호의 진검 승부는 오늘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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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형 왔어요?' 김하성과 인사를 나누던 강백호가 이정후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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