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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코멘트] '매직넘버 11' 이동욱 감독 "송명기, 본인의 투구해줬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20-10-07 21:57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경기 전 NC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9.13/

[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2위권과의 승차를 벌렸다.

NC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마운드 호투와 홈런 2방을 묶어 4대3으로 이겼다. NC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77승4무44패를 기록. 키움과의 승차를 9경기로 벌렸다. 키움은 73승1무58패로 2위 탈환에 실패했다.

NC 송명기는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불펜진도 나란히 호투했다. 마무리 원종현은 시즌 29세이브를 째를 따내고, 조상우(키움)와 이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에선 박석민과 노진혁이 각각 홈런을 때려냈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송명기가 5이닝 동안 본인의 투구를 했다. 이어 올라온 투수들도 집중력을 보이며 한 점차 승부를 잘 막아줬다. 타선에선 4회 박석민 노진혁이 연속 타자 홈런으로 흐름을 좋게 만들며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수고한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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