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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NC가 귀중한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LG 선발 이민호는 5이닝 동안 7안타를 맞으면서 고전했지만, 1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불펜 난조로 또다시 승리를 날려 시즌 5승 기회를 4번째로 미뤘다. NC 선발 최성영은 한 달여만에 등판해 2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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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수비를 하다 파울 타구에 맞아 발가락 타박상을 입었던 양의지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시즌 23호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LG는 지난 주 어이없는 불펜 난조로 3경기를 내준데 이어 이번에도 매끄럽지 못한 불펜 운영 탓에 또다시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LG 라모스는 9회에도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홈런 2방을 보태 37홈런으로 KT 멜 로하스 주니어를 따라잡고 이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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