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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연패를 허락하지 않았다.
롯데 선발 이승헌은 4⅔이닝 6안타 1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다만 126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건강한 몸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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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첫 득점은 뒤늦게 나왔다. 7회말 안치홍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김재유가 투수 앞 땅볼을 쳤고, 투수 김진성의 2루 송구가 벗어났다. 실책을 틈 타 안치홍이 홈을 밟았다. 9회말 2사 후에는 김재유가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데뷔 첫 홈런이다. 그러나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후였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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