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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2)이 7년 연속 10승과 7년 연속 100탈삼진 동시 달성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2007년 KIA에 입단해 그 해 4월 7일 잠실 LG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같은 해 9일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팀의 선발투수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2009년 12승으로 처음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양현종은 이후 2014년부터 매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기록을 이어왔다.
2017년에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인 20승을 기록했다. 그 해 다승 1위로 KIA를 우승으로 이끈 양현종은 한 시즌에 한국시리즈, 정규시즌 MVP와 함께 골든글러브까지 동시에 석권하는 KBO 최초의 선수가 됐다.
양현종은 지난 6월 3일 광주에서 롯데를 상대로 통산 5번째 140승을 올렸으며, 8월 11일 잠실 LG전에서는 통산 5번째 160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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