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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 '국내 에이스' 배제성의 기복이 이어지고 있다.
'쾌투-대량 실점'의 사이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배제성을 KT 이강철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 감독은 "작년과 비교해 나쁘지 않다. 벌써 6승을 거뒀고, 패전은 3경기 뿐"이라고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아무래도 본인이 가장 답답하지 않겠느냐"고 웃은 뒤 "편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작년에 10승을 했지만, 그것을 넘어서겠다고만 생각하면 본인이 더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발 로테이션만 지켜줘도 충분히 팀에 힘이 된다. 올해는 그저 좋게 간다는 생각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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