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오심에 연패 악몽까지, KIA 타이거즈가 괴롭다. 이럴 때 에이스의 힘이 필요하다.
브룩스가 연패 탈출에 나선다. 18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5연패를 당했는데, 당시 선발 투수가 브룩스였다. 최근 KIA 마운드는 크게 무너졌다. 선발이 긴 이닝을 버텨줘야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올 시즌 18경기에서 7승4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인 브룩스이기에 더 기대가 커진다. 브룩스는 키움 상대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절호의 찬스다.
키움은 한현희가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17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하고 있다. 7월 말부터 좋아진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 18일 창원 NC전에서 4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KIA전에선 1경기에 등판해 2이닝 7실점으로 크게 부진한 기억이 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