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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불운의 에이스'라 부르지 마이소~ 이제는 '승리의 선봉장' 스트레일리! 롯데 자이언츠는 어느새 '4연승' 행진중!
결과는 롯데 자이언츠의 완승.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7이닝 1볼넷 2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특히 경기 초반 SK 최정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자칫 흔들릴 수 있었지만, 스트레일리는 자신의 템포를 잃지 않고 7회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평소 잘 던지고도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한 스트레일리는 '불운의 에이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2대0으로 지고 있던 4회초 롯데의 공격에서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스트레일리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든든한 득점 지원 속 6회 투구를 이어가던 스트레일리에게도 위기가 찾아 왔다. 실점 위기의 순간 롯데 유격수 마차도가 멋진 호수비로 병살 처리하며 스트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5위 KIA와 1.5 경기 차, 6위 KT와 1 경기 차,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롯데에 스트레일리의 호투와 마차도의 활약은 큰 힘이 되고 있다. 가을 야구를 향한 거인들의 진격을 기대한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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