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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다승 단독 선두가 됐다. 지난해와 달리 운이 따른다.
루친스키는 이날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NC 타선이 6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지만, 0-1로 뒤진 7회초 노진혁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8회초 나성범이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루친스키는 경기 후 "팀이 연패에서 빠져나와서 좋다. 승이 절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오늘은 뒤에서 야수들이 수비도 잘해줬고, 타격에서도 많이 도와줬다. 요즘 비 때문에 리듬이나 감각이 떨어졌는데, 내 루틴을 되찾으려고 했다. 항상 긴 이닝을 책임지고 싶다. 타자들이 타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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