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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5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이로써 루친스키는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무리 투수 원종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7세이브째를 따냈다.
NC는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노진혁이 1안타(홈런) 1볼넷 3타점 1득점, 나성범이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루친스키가 6이닝 동안 본인이 원하는 대로 투구하며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양의지와의 호흡도 좋았다. 타선에선 노진혁이 7회 3점 홈런을 터뜨린 것이 결정적이었고, 8회 나성범이 달아나는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연패 속에서도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집중력 있게 뛰어줬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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