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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의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잇따라 연기·취소되고, 일부 선수들이 시즌을 포기하고 있음에도 정규시즌 이후 포스트시즌까지 마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미니시즌 완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모든 이들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믿을만한 시즌을 보내고 포스트시즌까지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지난 1일 메이저리그선수노동조합 사무총장인 토니 클라크와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고, MLB와 선수들이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을 잘 준수하기 위해 좀 더 노력하자는 취지를 공감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선수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일부 선수들은 바나 카지노 등을 방문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1군 등록선수를 28명에서 30명으로 늘리면서 시즌을 지속할 뜻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은 일상이 됐다. 아침에 일어나 사람들을 위해 안전한 날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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