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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라울 알칸타라의 완벽한 호투를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타자들은 6회말 집중타를 터뜨렸다. 키움 '에이스'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정수빈의 적시 3루타에 이어 김재환의 투런 홈런 등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6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알칸타라의 투구가 빛났다. 요즘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칸타라를 칭찬하면서 "6회 한번 찬스에서 나온 공격적인 타격으로 이길 수 있었고, 오랜만에 나온 김재환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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