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창원 속보]이원석, 고관절 불편함 호소 경기 중 이성규와 교체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21 20:2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이원석이 4회말 1사 2,3루에서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4/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3루수 이원석이 좌측 고관절 불편감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이원석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첫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원석은 두 타석을 마친 후인 5회말 수비 부터 이성규로 교체됐다. 이성규가 1루로, 1루를 보던 최영진이 이원석의 3루로 이동했다.

이원석은 지난 19일 대구 롯데전에도 통증으로 선발 제외된 바 있다.

당시 허삼영 감독은 당시 통증 부위에 대한 구체적 언급 없이 "상대 팀에서 약점을 공략하면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양해를 구한 바 있다.

선수 보호 차원의 조치. 이원석은 덕아웃에서 휴식을 취했다.

4회 NC 양의지의 허리 통증 교체에 이어 삼성 이원석까지 빠지면서 양 팀은 선발 4번타자가 모두 경기중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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