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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번 주말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3연전이 펼쳐진다.
KIA도 갈 길이 바쁘다. 3위 키움과 3경기 차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주중 삼성을 상대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기 때문에 주말 3연전에서 최대한 만회에 성공해야 추격해오는 LG, 삼성을 뿌리칠 수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앞선 상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두산은 6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5승1패를 기록했다. 첫날인 17일에는 유희관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유희관도 KIA전에 강했다. 앞선 2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9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광주에서도 1경기에 나와 5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1일 롯데전에서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던 유희관은 KIA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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