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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선발 경쟁 파란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연습경기에서 완벽한 호투를 펼쳤다.
외신에서도 김광현의 호투를 주목했다. 미국 'FOX스포츠'는 연습경기가 끝난 후 "가장 돋보인 선수는 김광현"이라면서 "선발 경쟁 중인 김광현이 5선발 자리를 꿰찰 큰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인트루이스 공식 트위터 역시 "김광현의 완벽투"라며 극찬하는 사진 게시글을 올렸다.
김광현은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5선발 후보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와 스프링캠프때부터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마무리 자리가 공석이 된 세인트루이스의 팀 사정상, 마르티네즈가 마무리로 복귀할 가능성도 생겼다. 여기에 김광현의 연습경기 호투까지 더해진만큼 경쟁에서 한층 더 유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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