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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뉴욕 메츠 구단 인수를 타진하는 '스타 커플'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거부' 로버트 크래프트를 만나 논의했다.
두사람은 메츠 입찰을 위해 경쟁하는 복수 입찰자들 중 하나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헤지펀드 억만장자인 스티브 코헨이다. 그밖에도 여러 억만 장자나 부자 운동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로드리게스-로페즈 커플이 낼 수 있는 인수 금액은 17억달러이고, 경쟁자들이 내민 카드는 20~26억달러를 웃돈다. 때문에 두 사람이 투자자를 찾는 이유다.
'AP통신'은 "아직 입찰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ESPN 해설가인 로드리게스는 마치 주인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면서 "로드리게스가 최근 MLB 선수들이 연봉 상한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ESPN 프로그램에 나와 주장했다. 로드리게스는 통산 4억50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는 MLB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연봉 상한제 하에서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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