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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투수 홍상삼이 16일 삼성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하체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홍상삼은 두산에서 방출된 아픔을 딛고 올 시즌 KIA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6회말 등판해 네 타자를 상대하며 삼진1개와 병살타를 유도해 팀의 역전승에 일조했다. 시즌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홍상삼의 공은 날카로워 지고 있다. 홍상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 1.7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1경기에서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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