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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6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SK 리카르도 핀토는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1홈런) 4사구 3개(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구원 등판한 김태훈(0이닝 2실점)과 이원준(⅔이닝 4실점)이 부진했다.
NC가 먼저 득점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쳤다. 권희동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박민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NC는 쉽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SK도 홈런으로 반격했다. 6회말 1사 후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윤석민이 최성영의 실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2-2 동점이 됐다.
그러나 NC가 SK 불펜을 공략했다. 7회초 박민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2루를 훔쳤다. 권희동이 우전 안타를 쳤고, 우익수 최지훈이 던진 공이 홈 앞에 떨어진 권희동의 배트를 맞고 튀었다. 이 때 권희동이 2루로 진루. 무사 2,3루에서 나성범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의지가 고의4구로 출루했고, 알테어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3-2 리드. 이어 노진혁이 이원준을 상대로 우월 만루 홈런을 날려 7-2로 달아났다. 2사 후에는 김태진이 볼넷으로 출루해 2루를 훔쳤다. 발목을 다쳐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 김성욱이 좌전 적시타를 쳐 1점을 추가했다.
NC는 여유로운 리드를 지켜내고 승리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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