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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내용도 점점 좋아지는 모양새. 한화전에서 장원삼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0㎞를 찍었다. 앞선 NC전보다 스피드가 더 올라갔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 의존도가 높았던 NC전과 달리, 한화전에서는 직구 비율을 높이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장원삼의 호투는 롯데 선발진 변수를 지우는 큰 무기가 되고 있다. 훈련 도중 손목을 다친 노경은의 복귀가 요원하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노경은의 복귀 시점에 대해 "아직 차도다 더디다. 지난 일요일(5일)까지 보고 받은 바로는 (복귀) 날짜를 아직 정확하게 못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는 장원삼의 등판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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